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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화력발전소 결국 없던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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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시장이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의사가 없어 보였다. 모두 박승호 시장의 거짓말에 놀아난 꼴이 됐다.


21일 장기면 화력발전소유치위원회(위원장 오성만)가 박승호 시장과 면담 후 불만을 드러냈다.


1년 넘게 끌어 온 포항화력발전소 유치에 대해 결국 박 시장이 포기의사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면서 무산될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


오성만 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박 시장이 화력발전소 유치를 추진해 보겠다고는 했지만 속내는 달라 보였다며 화력발전소 유치는 물건너 간 것 같다. 만약 박 시장이 포기한다면 불신임·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고 반발했다.


포항시 내부에서도 이미 화력발전소 유치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정연대 기업유치과장은 MPC측도 포항보다는 해남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화력발전소 건설에서 한발짝 물러난듯한 발언을 했다.


포항이 청정연료 사업 기준에 따른 지역 및 시설의 대상지역인데다 포항시의회의 유치결의 동의안에 대한 효력도 논란이 되고 있다.


화력발전소 건설 의향서를 접수한 MPC코리아홀딩스 또한 지난해 포항시의회가 반대한 사업자라는 걸림돌이 작용하고 있다.


또한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서는 지자체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포항시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다.


포항시 한 관계자는 포항은 청정연료 사용지역이기 때문에 향후 7차전력수급계획을 염두에 두고 화력발전소 사용연료를 변경하는 것으로 사업을 추진하면 모를까 현재의 화력발전소 계획으로는 사실상 유치가 어렵다며 빠른 시일내에 포항시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포항시가 사업포기의 뜻을 내비치자 유치위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오 위원장은 1년 넘게 화력발전소 유치를 위해 주민들과 뛰어다녔는데 허탈하다며 앞으로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창한기자 chahn@kyongbuk.co.kr
출처:경북일보
IP : 1.♤.♡.242 Date : 12/08/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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